제안취지
코로나 시국에 발생한 비대면 수업은 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큰 도움을 주었지만 동시에 2년의 공백을 만들었다. 비대면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 혹은 환경에 따른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비대면 수업이 제공하는 교육을 온전히 학습 할 수 없었고 이에 따른 교육 격차가 발생 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코로나 시국 만큼의 비대면 수업을 하진 않지만 한 번 열린 비대면 수업의 가능성은 앞으로도 계속 제시 될 것이다. 또한 지금도 수업시간에 아이톡톡,웨일 클래스 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플랫폼들이 활용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뒤쳐진 학생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악순환이 반복 될 것이다.
제안내용
이러한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정책은 보조 교사 제도 도입이다. 코로나 시국처럼 등교를 하지 않고 비대면 수업만 실시 할 때는 교사는 교사대로 수업을 진행하느라 바쁘고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 않아 수업 내용이 아닌 교육 플랫폼 자체를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학생을 도와주기 어렵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도와 줄 보조 교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보조 교사가 하는 일은 수업 중 플랫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질문 및 관찰을 통해 도움을 준다. 또한 비대면 수업은 학생의 학습 의지를 대면 수업보다 잘 불러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의 수업 진행도 및 집중도를 확인하여 수업 내용을 다 학습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대효과
우선 앞에서 서술 했다시피 이 정책은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학생들이 공교육의 교육 과정은 원활하게 소화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 의지가 없는 학생들을 이끌어 궁극적으로는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교육 격차를 예방한다. 비대면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 된다면 가정에서 개념을 학습하고 등교 시에는 활동 위주의 수업을 하는 ‘거꾸로 교실’과 같은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여러 수업 방법들을 도입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