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취지
1. 함안군 내에 방치되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하고 있다.
1)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으며,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살아갈 주거권도 침해받고 있다.
2) 관광객들에게 함안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될 수 있으며,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하다.
2. 폐기물 처리 시설이 부족하지만, 시설 건설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1) 현재 폐기물 처리 시설이 함안 내에 1개밖에 존재하지 않아 무단 방치된 폐기물의 양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3. 주민들과 기업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 폐기물 처리 시설 건설 문제에 대해 함안 주민들과 NC함안 사이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
제안내용
1.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1) 조사 결과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 중 일회용품이 37.32g으로, 연간 발생량으로 환산 시 70만 3,327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활용 가능 자원으로 분리 배출되는 양(11.79g/일·인)의 2배 이상으로 조사됐다.
①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
2. 함안군 내에 폐기물 처리 시설의 건설이 필요하다.
1) 폐기물 처리 시설이 건설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인 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① 폐기물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이 폐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혐기성 분해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을 뜻한다. 혐기성 분해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H₂S) 등의 물질이 발생하여 악취가 생기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를 공급해 폐기물이 산소가 존재하는 호기성 환경에서 처리되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호기성 분해란 산소가 충분한 환경에서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으로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 악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기대효과
1. 함안군 내의 방치된 폐기물의 양이 감소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음.
2. 폐기물 처리 시설의 악취 문제가 해결되어 주민들과 기업의 오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음.